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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딸의 존재란 사랑입니다♡> 몸살이 났다. 요즘 여러모로 체력을 쓸일이 많았다. 꼼짝하기 싫은데.... 오늘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ㅜ.ㅜ은행 업무도 봐야 하고, 딸하고 약속했던 다이소에도 가야하고이사 갈 준비로 짐 정리도 해야 했다.... 그러다가 조금 전 발견한 딸의 편지4월이 내 생일인데 벌써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네.... 비밀이었는지 꽁꽁 숨겨두고 있었는데.... 발견해서 미안하네 ㅎㅎㅎ에구 여튼 지쳐던 하루에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다. 우리 딸 고마워~~ 사랑이 듬뿍 담긴 귀여운 편지 ^^ 2019. 2. 14.
부탁 잘하는 방법<올바른 부탁하기는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 준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부탁 받을 일이 생기고,부탁 할 일도 생기게 된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가 되면 아이들 문제로 부탁을 할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나도 둘째가 태어나 하루종일 밀착 육아를 해야 했을 때, 큰 딸의 여러가지 일들을 주변 사람들 한테 부탁했었다. 다행히 주위에 좋은 엄마들을 많이 알고 지내서 고맙게도 선뜻 도와주는 경우가 많았다. 나도 품앗이 처럼 다른 엄마들이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들을 돌봐 주는 경우가 많이 생기곤 한다. 오늘 김미경TV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부탁 잘하는 방법' 이라는 내용을 보고 깨달은 바가 많아 글을 쓰게 되었다. ------------------------------------------------------------1. 부탁의 시간은 충분히 주어야 한.. 2019. 2. 13.
아버님 생신상 차리기 & 딸의 졸업 발표회 아버님 생신상 성공!!!시부모님, 친정 부모님, 형님이 모두 모여 생일을 축하드렸다 ^^서율이 유치원 공연날이 마침 아버님 생신이시라 자연스럽게 온 가족이 모이게 되었다다들 음식이 맛있다고 하심며 드시니깐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점심 저녁 만든 음식이 완판~~ ^^ 서율이의 유치원 졸업 발표회도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다.연습하느냐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짠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울컥하고 눈물이 나올뻔 한걸 간신히 참았네 ㅎㅎㅎ 아버님 생신으로 즐겁고 화목했던 시간에 감사드리고우리 서율이의 감동적인 멋진 공연에 고맙고감사한 것들이 너무 많은 하루였다. 모두모두 사랑해요~~♡ 2019. 2. 12.
책을 읽어야 하는데 눈이 맵다<아버님 생신상 준비> 내일 딸래미 졸업 발표회 때문에 양가 부모님께서 총 출동하신다.게다가 내일은 아버님은 음력 생신~ 할 일이 너무 많다. 청소도 좀 더 깔끔히 하고시부모님 주무실 이불도 빨고장보고, 아버님 선물 사고몇가지 반찬 해 놓고갈비찜 재료 준비하고...양파, 마늘, 파 3종 세트를 썰었더니 눈이 너무 맵다얼렁 씻고 이불 속에 발 뻗고 허리 펴고 누웠으면 좋겠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 어쩌노 ㅠㅠ정말 66일 성공 습관 지키키 어렵긴 하네~~ ㅎㅎㅎ중간 중간 갑자기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ㅠㅠ 메인 요리 갈비찜이 맛있어야 할텐데..... 머고 간에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걱정 ㅎㅎㅎ 2019. 2. 11.
주말 일기<한주의 반성> 한 주동안을 정말 알차게 바쁘게 보냈다.그래도 반성 할 점은 무엇일까?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자 1. 아이들과 놀아줄 때 좀 더 확실히 놀아주지 못했다.- 이 달 말 이사 준비로 할 일 도 많고 화요일 아버님 생신으로 생각 할 것들도 많고ㅜㅜ- 그래도 아이들이 우선이다!!! 놀 때 즐겁게 빠져들어 신나게 놀아주기 잊지 말자 ^^ 2. 남편한테 예쁜 말투 쓰기- 사소한 것 일 지라도 비난하지 않기. 예쁘게 돌려 말하기! 반성하자 3. 그날 해야 할 일들 적어보고, 우선순위 정하고, 꼭 해야 할 일들만 하기- 다음주에는 오전에 하루 일과를 적어 놓고 시작하자- 이사 준비로 청소하기를 빼 놓을 수 없으니 하루 분량을 정하여 조금씩 하기 4. 살림- 음식도 꼭 필요 한것이 아니면 쟁여 놓지 말자(양쪽 어머님 한테도.. 2019. 2. 10.
에너지버스<삶에 지친이들에게 강력추천, 긍적의 에너지 버스_존 고든> 에너지 버스 한줄평: 삶에 지친이들에게 선물처럼 나타난 긍정의 힘 에너지버스 요즘 자기계발서를 연달아 읽으며 마음에 긍정 에너지를 팍팍 채우고 있는 중이다. ^^ 에너지 버스는 우리 집 책장에 꽃혀 있던 오래 된 책인데... 남편이 참 좋아하는 책이다. 나도 분명 읽었는데 '재미있었다' 정도의 느낌만 남아 있고 내용이 전혀 기억 나질 않았다. 요즘 '부자가 되기 위한 자기계발서'만 읽었더니 다른 느낌의 자기 계발서를 읽고 싶었다. 어떤 책을 읽어 볼까 책장을 본 순간 그래 딱 이책이야!! 읽고 보니 정말 그랬다. 에너지버스는 가볍게 읽히면서도 소설같이 재미있는 스토리에 감동까지 주는 책이다. 그래서 기분 전환도 되고 내 삶에 적용 할 점도 발견하고 너무 좋았다. 이 책에는 '조지'라는 한 회사의 팀장이 .. 2019. 2. 9.
초등학교 1학년 혼자하는 독후 활동<엄마가 서평을 쓰면 아이도 독후감을 쓰더라> 올해 매일 글을 쓰기로 결심을 하고 노트북을 샀다. 그래서 요즘 딸 아이는 엄마의 노트북이 제일 부럽다. "다다다다~~ 엄마처럼 나도 컴퓨터에 다다다다~~ 쓰고 싶어. 나도 그런 예쁜 컴퓨터 하나 사줘~~ 응?" ㅎㅎㅎ 엄마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릴 때는 세상 제일 부러운 것이 핸드폰이었는데, 이제 엄마가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니깐 노트북이 샘나는 우리딸~~ 귀여운 것 ^^ 그래서 딸한테 엄마가 노트북으로 무얼 하고 있는 것인지 엄마의 블로그를 소개시켜 주었다. "엄마는 책을 읽고 나서 좋은 점이나, 배워야 할 점 등을 열심히 메모 해 두었다가 이렇게 독후 활동을 하고 있어. 책을 읽고 나서 이런 글을 쓰면 책 내용이 머리에 쏙쏙 기억되고 잊혀지지 않아서 정말 좋아." 딸은 "그래? 그럼 나도 해볼.. 2019. 2. 8.
연휴 후유증<사실 아이들과 종일 있어 괴로운 연휴> 긴 명절을 나름 즐겁고 알차게 보냈는데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반가운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 정말 즐거웠는데명절이 끝나고 나니 왜 이렇게 몸이 피곤한지 장거리를 차로 이동해야 하는 것도 은근히 피곤하고, 음식을 만들고 차리는 것도 피곤하지만그것을 능가하는 가장 힘든 일은? 바로 아이들과 몇 일을 종일 같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아이들을 집이 아닌 곳에서 챙기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 ㅜ..ㅜ사실 아이들 집은 아이들을 돌보기에 최적의 장소로 꾸며 놓은 곳이 아닌가? 장난감도 많고 아이들이 자주 찾는 필요한 물건들도 어디 있는지 확실하고, 위험한 물건들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다 치워 놓은 우리집~~ 그런 우리집이 아닌, 그 이외의 곳들에서 특히 4세 미만의 비글(?)스러운 아이를 데리고 있어야 하는 .. 2019. 2. 7.
경북 영주 부석사<우리나라 국보 5개에 빛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절 당일 오전 차례를 지낸 후 부석사를 찾았다.부석사는 세번째 방문이다. 아버님 어머님께서는 설날이면 어김없이 절을 드리러 부석사에 다녀오셨는데이번에는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따라 나섰다. 주차장은 2곳이 있는데 한 곳(차를 타고 올라가 작은 매표소 쪽에 있다)은 아는 사람들만 이용 할 것 같다. 부석사를 가기 위해 큰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될 경우 주차장에서 부터 정문 매표소까지 가는길, 은행나무 산책 길 등 오르막 길을 꽤 걸어 올라가야 부석사에 도착한다.우리는 4살 아이와 오르기에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산책 길은 포기하고 작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입장하였다. 우리처럼 아이가 있거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작은 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린다. 하지만 봄, 가을에는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오르는 .. 2019. 2. 6.
설날 차례지내기<경북 영주의 차례 상> 시댁에서도 설날 아침에 조상님께 차례를 지낸다. 경상북도 영주는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의 명소가 있는 '선비의 고장'이다. 그래서 인지 조상님께 예를 갖추는 제사와 차례에 대해 더욱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흐른다. ^^ (이건 내가 시집와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ㅎㅎㅎ) 우리 아버님은 둘째 시라, 영주 부석면에 있는 큰 아버님 댁에 가서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를 올린다. 차례는 지내는 의미, 차례음식, 차례상 차리기, 차례지내는 순서 등 여러가지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이 있다.모든 것을 다 알진 못하더라도 차례의 의미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이다.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모시는 기제사는 해당하는 조상과 그 배우자를 모시게 된다. 그러나 차례는 본인이.. 2019. 2. 5.
부의 추월차선<30대 억만장자의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길 _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30대 억만장자가 가장 빠른 부자의 길“추월차선”의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저자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는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이다. 30대에 성공한 서업가이며 발명가이다. 또한 천천히 부자되기’ 개념에 반대하는 혁신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얼마 전에 읽은 팀 페리스의 와 유사한 부분이 많기도 하고 확실한 차이점이 있기도 하다. 먼저 비슷한 점은 저자가 모두 30대의 성공한 억만장자 사업가라는 점이다. 책의 주 내용이자 공통점은 빠르게 부자가 되어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추구.. 2019. 2. 4.
명절[시댁 영주가 좋다] 명절이라 영주에 내려왔다.시댁이 경상북도 영주이다. 결혼 8년차~~ 이제 영주가 참 친근하고 편안하다.그건 시댁이 주는 느낌 때문 아닐까? 몇 해가 지나면서 이젠 정말 시댁에 오면 친근하고 편안하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아버님 어머님께 느끼는 감정인..... 친근함 편안함.....나는 아버님 어머님이 좋다. 그건 정말 무엇보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또 다른 가족이 생겼는데 우리 엄마 아빠 만큼이나 좋으신 분들이라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언제나 배려해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남을 잘 챙기시고 ..... 본받을 점들이 너무나 많으시다. 베풀어 주시는 것들이 너무 많아 더 잘 해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스럽다.ㅜㅜ 낮에 목욕탕에 가서 서로 때를 밀고, 윷놀이 하면서 정답게 보내고, 같이 아이.. 2019. 2. 3.
유아 학습법<유치원 프로젝트 숙제하기> 대부분 유치원 7살이 되면 프로젝트 숙제가 나온다. 유치원에서 배우는 월별 주제가 바로 프로젝트 숙제의 주제가 되는데아이 혼자 하기에 어려운 주제도 많고, 자료도 찾아야 하고..... 부모의 손이 안 갈 수가 없다. 그래서 매번 느끼는 점이 '이게 도대체 엄마 숙제야? 아이 숙제야?' ㅠㅠ 그러니 반쯤은 내가 해야 하는 숙제에 스트레스 받고, 아이도 제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닌 어려운 숙제에 큰 흥미를 못 느끼고, 마음처럼 안따라주는 아이를 붙잡아 억지로 시키면서 매번 실갱이를 하게 된다. 게다가 최근 했던 주제가 우주였는데 서율이가 하고 싶었던 내용이 별자리 였다. 그런데 막상 하다보니 별자리가 자신이 생각 했던 내용보다 재미가 없다고 느꼈는지 너무 싫어했고 그런 아이를 다그치며 간신히 마무리를 했었다... 201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