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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

책을 읽어야 하는데 눈이 맵다<아버님 생신상 준비>

by 앤쏭 2019. 2. 11.

내일 딸래미 졸업 발표회 때문에 양가 부모님께서 총 출동하신다.

게다가 내일은 아버님은 음력 생신~ 

할 일이 너무 많다. 


청소도 좀 더 깔끔히 하고

시부모님 주무실 이불도 빨고

장보고, 아버님 선물 사고

몇가지 반찬 해 놓고

갈비찜 재료 준비하고...

양파, 마늘, 파 3종 세트를 썰었더니 눈이 너무 맵다

얼렁 씻고 이불 속에 발 뻗고 허리 펴고 누웠으면 좋겠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 어쩌노 ㅠㅠ

정말 66일 성공 습관 지키키 어렵긴 하네~~ ㅎㅎㅎ

중간 중간 갑자기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ㅠㅠ


메인 요리 갈비찜이 맛있어야 할텐데..... 

머고 간에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걱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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