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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MKYU 북드라마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_마크 랜돌프

by 앤쏭 2020. 5. 19.

 

#책리뷰#절대성공하지못할거야#넷플릭스#마크랜돌프#denstory

 

 

이 책은 거대 미디어 기업 넷플릭스의 창업 이야기이다.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회고록으로 쓰여 있다. 창업 1997년부터 나스닥에 상장하는 2002 5월까지 그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창업 초기의 생생한 노하우와 위기관리, 협상 전략, 사원 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세세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그가 처음 사업을 구상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했다. 심지어 아내조차도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라고 이야기했다.이 책의 제목은 얼마 전에 읽은 책 <룬샷>을 떠올리게 한다. 모두가 무시했던 아이디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위대한 성공을 이루는 씨앗 <룬샷>. ‘DVD 배송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를 수많은 폭풍 속에서 키워나가며 넷플릭스의 엄청난 성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사실 넷플릭스라는 사업구상은 신성한 계시의 순간에 떠오른 게 아니었다. 유용하고 완벽한 구상이 한순간에 문득 생각난 것은 아니었다. 형편없는 사업 1000가지를 생각하다가 좋은 구상 하나를 얻는 게 진실이다.

 

사실 어떤 사업 계획도 시장에 내놓은 후에는 수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니 가능한 한 빨리 사업 구상을 실천해보면서 현실과 부딪치는 게 낫다.

 

집중하라. 이게 성공하는 기업의 비밀 무기다. 넷플릭스 역사를 돌아보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의 일부를 계속 버려야 했다. DVD 판매를판매를 중단하고, 따로 대여 서비스를 중단하고 월간 이용 서비스로 사업의 방향을 집중하였다.

 

결과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꿈을 이루기까지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때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다.

 

누가 성공하고 누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른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기꺼이 실패해야 한다.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는 참으로 흥미롭다. 그 성공이 크던 작던 수많은 노력과 실패의 경험으로 얼룩져 있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이루어 낸다. 이 책은 넷플릭스라는 거대 기업의 이야기이기에 어느 부분은 더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되었고, 반면 넘사벽 천재들의 이야기이기에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 듯 거리감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핵심은 내 주변 이웃의 성공 이야기와 닮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누가 머라 해도 결국 실행에 옮겼다. 예전과 다른 게 있다면 요즘은 세세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기보다, 실행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는 것이다. 계획하는 시간에 누군가는 그것을 이미 실행하고 있고, 망설이는 사이에 트렌드는 계속 변화한다.

 

 

 

절대 성공하지 못할꺼야?.......................... 아무도 모른다! "

누구든 꿈을 현실로 바꾸려면 그냥 시작해야 한다. 그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단계다. 뭔가를 창조하고 만들고 실험하고 팔아보라. 우리 구상이 좋은지 아닌지 저절로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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