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가기전 '아이의 승부욕'에 관한 교육
아이들의 과도한 승부욕으로 곤란 할 때가 많다.
졌다고 울거나, 화를 내거나, 하던 놀이의 판을 엎어 버리거나.....
반대로 의기 소침해 있거나, 자신감이 떨어져 보이거나....
어떤 모습을 보이더라도 부모에게는 속상한 일이다.
하지만 속상한 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행동의 강도가 지나치거나 빈도가 잦아지게 된다면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즉 아이의 놀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승부욕이 과도한 아이를 위한 해결 방법은 없을까?
<딸의 그림. 1등 메달과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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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것이 진짜 무엇인지 생각의 발상을 전환하여 준다.
" 진짜 강하다는 것은 네가 지는 것도 인정하는 모습 일 수 있어.
왜냐하면 이긴 다음에 자랑하는건 쉽거든?
하지만 진걸 편안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거든....
내가 못하는 모습까지 인정하는 모습이야 말로 진짜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해."
또 하나, 아빠의 역활이 중요하다.
' 무엇이든 잘해보이는 강한 아빠가 이런 것은 못하네, 질 수도 있네. 하지만 멋지게 지는 모습이 좋아보이네~~.'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 사례를 아이에게 보여준다.
도서나, 보드게임을 활용한다.
승부욕을 다룬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책을 읽어주며 자연스러운 가르침을 이끈다.
보드게임은 정해져 있는 룰 속에서 하는 공정한 게임이다.
1) 게임이 아니라 교육이 되는 느낌이 되지 않아야 한다.
2) 졌을 때 룰을 바꾸려고 울거나 떼를 써도 들어주지 않아야 한다.
대신 속상한 마음을 공감하며 기다려 준다. 공감 해 주면 속상한 마음에서 쉽게 벗어 날 수 있다.
(과도하게 울어도 더 기다려 준다. 지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있을 때 까지....)
3) 이렇게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는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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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은 지나치지 않는 다면 아주 큰 장점 일 수 있다.
어떤 놀이나 게임에 승부욕을 가지고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는 것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멋진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코칭하여 주는 과정이 필요 할 것이다.
<딸의 그림.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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