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로벨리1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_ 카를로 로벨리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이 책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얼른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나에겐 너무 어려웠다. 읽다 보면 머리에 남는 것이 없고, 계속 졸음이 왔다. ㅎㅎ 하지만 천천히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해 보았고, 이해를 못했던 내용이 뒤에 나오는 또 다른 예시로 이해되기도 하였다. 분명 어려운 책이지만 새로운 과학 지식이 흥미롭게 다가오고, 시간에 대한 작가의 인문학적 해석을 읽는 재미도 쏠쏠한 책이었다. 이 책은 시간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상식을 깨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의 기본 구조, 과거 - 현재- 미래 순서로 흐르는 사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느껴지는 시간의 속도가 사실은 모두 틀린 것이다고 이야기한다. 과거는 정해져 있.. 2020.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