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쓴다는것그거룩함과통쾌함에 대하여1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요즘 책을 낸다는 것이 많이 전보다는 많이 쉬워졌다. 예전에는 특별한 사람만이 책을 낼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유명 작가, 학식이 풍부한 사람, 전문가 등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썼고, 출판사도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컨텐츠만 확실하다면 어느 누구라도 책을 출간할 수 있다. 개인적인 취미 생활도 좋은 콘텐츠가 많이 쌓이고, 영향력과 공감을 줄 수 있다면 책으로 출판된다. 서점에 가면 초보 작가들이 쓴 톡톡 튀는 책들이 많이 보인다. 읽어보면 참 쉽고 일상적인 내용이 많다. 부러움에 나도 잠시 꿈을 꾸어 본다. 내가 쓴 책이 서점의 진열대에 놓여 있는 장면을.... 그러다 꿈이 확 깨는 순간이 온다. 글을 써보려 한자 한 자 쥐어짜는 순간에 말이다.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것.. 2020.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