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1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_김정운 #책리뷰#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김정운#21세기북스 책의 제목처럼 요즘 정말 격하게 외롭고 싶은 마음에 책장에서 뽑아 들었다. 24시간 육아, 남편의 재택근무, 연휴 동안 친정과 시댁 투어를 끝내고 오니 진이 빠진다. 뉴스를 보니 이 생활의 끝이 보이는 듯하여 다행이다. 애들 등원하면 깨끗이 대청소하고 격한 외로움에 "풍덩" 잠수해야지. 이 책은 김정운 작가가 4년간 일본 유학 생활을 하며 쓴 책이다. 혼자 있는 외로움 속에서 얻은 통찰을 그만의 문화심리학적 이론으로 풀어냈다. 책 안에 실린 많은 그림도 유학 생활 중 그린 것으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외롭다는 것은 무언가 그립다는 것…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 그림은 다시 글이 된다. ‘그리움’은 ‘긁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한 말로 ‘그림’ ‘글’과 .. 202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