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수면교육1 <서평> 프랑스 아이처럼 몇 달 전 조승연 작가의 '시크하다' 책을 읽는데 이런 에피소드가 나왔다. 저자가 프랑스인 친구로부터 베이비시터 노릇을 부탁받았다고 한다. 결혼도 안 한 총각 조승연에게 5명의 남매(17살부터 3살까지)를 돌보는 일을 부탁하다니..... 본인도 겁이 났고 조승연의 어머니 조차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약속된 집으로 찾아간 조승연의 눈에 낯선 광경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저마다 할 일에 푹 빠져 저자를 신경 쓰지도 않았고 남에게 방해 주지 않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식사 때가 되자 첫째의 지시에 따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식사 차리기를 함께 했다. 심지어 세 살배기 막내도 테이블보 펼치는 일을 도와주었고 식사시간 내내 조용히 식사를 했다고 했다. 5남매의 베이비시터라니..... 아이 둘을 키우고 있.. 2020.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