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1 설날 차례지내기<경북 영주의 차례 상> 시댁에서도 설날 아침에 조상님께 차례를 지낸다. 경상북도 영주는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의 명소가 있는 '선비의 고장'이다. 그래서 인지 조상님께 예를 갖추는 제사와 차례에 대해 더욱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흐른다. ^^ (이건 내가 시집와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ㅎㅎㅎ) 우리 아버님은 둘째 시라, 영주 부석면에 있는 큰 아버님 댁에 가서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를 올린다. 차례는 지내는 의미, 차례음식, 차례상 차리기, 차례지내는 순서 등 여러가지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이 있다.모든 것을 다 알진 못하더라도 차례의 의미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이다.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모시는 기제사는 해당하는 조상과 그 배우자를 모시게 된다. 그러나 차례는 본인이.. 2019.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