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네브라운1 북드라마_리더의 용기_브레네 브라운 내가 현재 가정주부라는 위치로 있기 때문일까? '리더의 용기'는 사실 그리 흥미가 당기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저자의 또 다른 책 '마음가면'을 읽고 도움 받은 것들이 많았기에 '이 책에서는 다른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몇장 읽어나가다 보니 마음가면을 읽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책이 어렵다. 나에게는 마음가면보다 더 어려웠다. 마음가면은 도입부를 읽을 때 좀 힘들다가 몰입되면서 쉽게 읽혀 졌는데, 이 책은 끝까지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읽다보니 느껴졌다. 이 책에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용어들이 헷갈리고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을. 저자도 그걸 알았는지 책의 마지막 부분에 '핵심용어 정리'가 실려있다. 무려 33page나...... 여튼 어려운 책인지라.. 2020.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