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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by 앤쏭 2020. 7. 7.

 

#그림책#모모#모모1


모모는 할머니와 살아요.

아빠는 화물선에서 일하기 때문에
몇 달에 한 번씩 집에 오죠.


엄마는 없고,
마을에서 떨어진 낡은 오두막집에서 살지만
모모는 항상 씩씩해요.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모모는
언제나 바쁘답니다.

온종일 고양이를 쫒아다니고
동네 아이들 놀이에 간섭하고
동네 건달들도 상대해 주느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라요.

하지만 모모가 유일하게 의지해야 하는
할머니가 아픈것 같아요.

이제 모모는 어찌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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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고 고집스럽고 귀여운 아이 모모
마음속에는 슬픔이 가득할 것 같은데
겉으로는 내색을 안 하는 모습에서
마음을 더 찡해지게 만들어요.

온종일 밖에 나와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모모의 모습을 보면

어릴적 동네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도 떠오르네요.


이 어린 꼬마 여자아이에게
앞으로 다가올 아픔과
그 아픔을 이겨내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너무나도 궁금해져요.


딸과 함께 모모 1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지금 모모2가 언제 나올지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렸던 만큼 반갑게 만나게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나면 

일단 모모를 따듯하게 안아줘야 할 것 같아요.

@bookgoodcome

 

초등2학년 딸이 쓴 모모1 리뷰<모모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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